1. 분석 결과 해석
❍ 변동이 심한 다른 정수장에 비해 충청남도 ‘석성 정수장’에서부터 공급되는 수돗물이 관로를 통하면서 수질 데이터에 지속적인 변동이 관측됨
- ‘석성 정수장’에서 ‘철’, ‘아연’ 성분이 증가추세를 보임
- ‘석성 정수장’에서부터 관말 수도꼭지까지 연결된 관로를 노후 관로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 필요
❍ ‘아연’ 성분이 검출되는 빈도가 높음
- ‘아연’은 부식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강철 제품에 도금할 때 사용되는 성분 중의 하나이며, 관로가 노후되면서 관로의 재질이 수돗물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음.
2. 고찰 및 한계
❍ 수집한 데이터(2015~2019년 정수장, 수도꼭지 수질 데이터)에 결측값, 이상값이 많아서 분석 정확성이 떨어질 수 있음.
❍ 측정된 수질 데이터(철, 망간, 아연, 염소이온 등)가 법정 수질 기준에 모두 부합하는 수준이므로 해당 데이터를 활용하여 관로 노후화를 판단하기 어려움.
❍ 정수장 대비 수도꼭지 수질 데이터의 차이가 거의 없거나, 변동(증가, 감소)이 심하여 시간의 경과에 따라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를 파악하기 어려움.
❍ 전국에 매설되어있는 관로의 재질을 각기 파악하기 어려움.
❍ 수돗물이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많은 관로를 통하여 공급되지만, 현재 가지고 있는 정보는 시작점과 끝점의 수질 데이터뿐이며, 관로의 매설 시기와 관로의 위치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어서 관로의 노후화가 의심되는 구역을 정확하게 특정하기 어려움.
3. 기대 효과 및 정책 제언
❍ 깨끗한 물 공급을 통한 국민 신뢰도 회복 및 음용률 향상
❍ 관로 노후화가 의심되는 수질 관심 구역을 선정하여 노후 관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추후 관망정비계획 수립 및 사업 우선순위 결정 등 의사결정과정에 활용
- 환경부는 노후 상수도 시설을 정비하고 지속적인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지방 상수도 현대화사업(노후 상수 관망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17년부터 향후 12년간 103개 지자체에 2조 3,988억 원을 투입할 계획임.
- 시설 노후화는 예산 투입을 통해 시설을 적정 정비함으로써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지만 지역별로 보면 특별·광역시는 누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군 단위 지자체의 경우 누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 이는 적정하게 예산을 투입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임. 상수관로의 경우 20년 이상 된 비율이 1995년 6.5%에서 2014년 31.4%로 증가하였는데 지금의 교체수준으로는 노후관 전체를 갱신하는데 100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여 장기적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한계 존재5)
- 노후 관로에서 특정 성분의 값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경우에는 현재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더라도 이후 해당 관로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 사전검사를 통해 해당 관로를 우선적으로 교체하여 시설 노후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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