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대여기 최적입지 선정_개요

1. 분석 개요

1.1. 분석 배경 및 개요

- (폭염 피해의 심각성 증대) 최근 9년(2011~2019년)간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사망자가 500명에 육박하였으며, 연령대별 온열 질환 사망자를 보면 피해가 60대 이상의 고령 인구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됨

 

 

- 올해(2021년)는 2018년의 최악 열돔 현상과 유사한 폭염 피해가 예측되는 실정이고, 연구에 따르면 갈수록 기온이 높아지고 있어 폭염 관련 인명사고는 점점 더 커질 것으로 예상돼 효과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되는 실정임

 

 

* 기상청에서는 21세기 후반기에는 서울의 평균 일 최고기온이 40℃에 다다르고, 여름일수 146.2일, 열대야일수 72일, 폭염일수 73.4일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는 등 서울의 여름기온이 지속 상승하고 폭염도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내다봄

 

- (양산 사용의 필요성) 양산 사용 시 자외선 차단 효과, 탈모 및 피부질환 방지 효과뿐 아니라, 체감온도 10도 이상 저감 가능하여 폭염 예방에 효과적임

 

- (코로나19로 인한 무더위쉼터 제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높아짐에 따라 무더위쉼터 접근성이 낮아지면서, 시민들을 위한 추가적인 폭염 피해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됨

- (시민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대응 정책) 양산 대여 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폭염 대응 정책’ 중 하나인 야외공간 그늘 확보를 가능하게 할 수 있음

 

- (기존 서비스 한계점 : 접근성) 양산 대여 서비스가 진행 중이지만 구청, 주민센터를 방문해야만 하므로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짐

 

<표 1> 서울시 양산 대여 서비스 실시 지역 대여소 위치

지역​	대여소 위치​
도봉구​	구청, 동주민센터, 보건소, 구민회관, 종합복지관, 도서관​
영등포구​	구청 본관 및 별관, 주민센터​
양천구​	동주민센터, 임시선별 검사소​
중구​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강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마포구​	선별검사소​

 

- (분석 범위 선정 이유) 종로구와 중구는 서울시 내 여름 기온이 높은 편이며, 고령 연령 거주 비율이 높아 폭염으로 인한 피해에 취약한 지역임

 

 

1.2. 분석 목적 및 방향

1.2.1. 양산 대여기 서비스 설치 지역 분석 대상(OO구) 선정

- AWS(자동기상관측) 데이터를 통해 서울특별시 구별 최고 기온을 수집하고, 보간법을 이용하여 서울특별시 내 폭염 취약지역 시각화

- 노령화 지수를 이용하여 폭염에 취약한 노령인구비율이 높은 지역 시각화

- 두 시각화 자료를 이용하여 양산 대여기 서비스 설치 지역 분석 대상(OO구) 선정

 

1.2.2. 양산 대여기 서비스 최적 입지 선정

- 접근성에 영향을 주는 변수 간 상관분석을 통해 유동 인구 밀집 지역 분석 및 유의미한 변수 추출

정규화한 변수들을 합산한 순위를 통해 최적 입지를 선정하여, 양산 대여 서비스 위치 개선

 

1.3. 분석 결과 활용 방안

- (온열 질환 예방) 양산을 사용함으로써 폭염 시 발생하는 온열 질환을 쉽게 예방할 수 있고, 불쾌지수를 낮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음

- (실질적 정책 제공) 시민들이 실제로 원하는 폭염 대응 정책을 제공함으로써 만족도 높은 서비스 제공 가능

- (서비스 한계 개선) 유동 인구 밀집 지역, 교통 데이터 등을 활용한 분석을 통해 기존의 서비스보다 접근성을 높인 대여기 최적 입지 선정

- (사회적 이슈 해결) 기존 양산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 탈피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해결 가능성 증대

- (공공 서비스 제공 확대) 접근성이 높은 위치에 설치된 양산 대여기를 활용하여, 폭염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여름철 외에 다른 계절에는 방한용품 등 추가적인 공공 서비스 물품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됨